2008년 12월 06일
근황 (2008년 12월 6일)
1. 요즘따라 생각은 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이라고 쓰지만 실상은 '않는'에 가까운) 일이 워낙 많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유성군 정간보 채보나 다 하고 뭐라도 생각해 봐야...겠지만
무의미하게 인터넷이나 돌아다니고 있고, 생각보다 많은 걸 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슬픕니다.
2. 캐논의 나머지 리뷰 (인물편, 배경편, 앞으로 등등)를 여기에 빨리 올려야 하는데,
과연 언제까지 하게 될까 묘연하네요(죽어라 이 폐인자식).
3. 위키 웹을 하나 차렸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시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일단 제 개인사 위주로 꾸밀 예정이지만 편향적인 내용은 지양하도록 노력해야겠군요.
4. 니코니코 유성군의 채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데 채보 중 틀리는 부분이 많아 채보를 한 용지보다 폐기 대상 용지가 많은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ㅇ>-<
아, 참고로 니코동에 악보를 올리신 어떤 분의 도움으로 채보 작업은 조금 빨리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반밖에 없지만
5. 환율이 미치도록 높아지고 있군요. 대림도인 설정처럼 1$=\3000이 넘는 정줄놓은 상황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앞으로 오덕질 하시는 분들, 그리고 일본에서 부품 사서 물건 만드시는 분들....많이 힘드시겠네요.
저도 일본에서 피규어 같은 거 사는 건 당분간 못 할 것 같습니다....-_ㅠ 내게는 루블이 있어-┏!
6. 성적표......나흘 뒤면 나오는군요.
이제 원서 상담 시작일텐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by | 2008/12/06 12:47 | 공지와 근황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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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논이 파헬벨의 캐논 변주곡 에서 그 작명을 본따 지어졌다고는 하지만, 엄연한 고유명사로서 카타카나 カノン또는 영문명 Kanon 이 그 타이틀 명칭인 만큼 곡명과는 발음과 표기법이 다른 만큼 '카논'이라는 발음을 존중해 사용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해.
추가로 주인장의 포스팅을 보고, 독자가 생각을 전하는 것이 덧글 인데 비록 덧덧글을 다는 것은 아니라도 자신의 말이 전해졌다 라고 느끼게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의 지적에 반응을 보이지 않고 설명이나 수정이 없는건 심하지 않나 싶다
혼자 떠들고 반응은 신경쓰지 않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블로그라면 애초에 댓글을 허용하지 않았어야 옳고, 댓글을 허용함으로서 '커뮤니케이션'을 열어둔 상태라면 저건 예의가 아니겠지.
천천히 댓글로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당시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Kanon의 표기 문제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쉽게 이 건을 넘겼는데, 이에 아무런 대응이 없었던 점은 저라는 인간이 사회에서 규탄받아도 모자랄 정도로 아직까지도 되먹지 못한 상태라는 사실로 받아들이고, 반성하며, 주의하겠습니다.
다만 Kanon의 표기 문제를 들자면, 그 발음과 표기상에서 캐논 변주곡과 미연시 캐논(카논)의 근본이 같고(결국은 달라졌지만), 주제 의식과 내용의 흐름 면에서도 어느 정도는 같은 방향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Kanon을 '캐논' 이라고 적거나 읽든지, '카논' 이라고 적거나 읽든지에 따른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고유 명사를 틀리게 읽으면 고유 명사를 지닌 존재의 정체성이 훼손된다는 문제가 들어올 수도 있지만, 'Kanon' 이라고 쓴 작품을 캐논 변주곡이든 미연시로서의 그것이든 원작지의 언어인 일본어로는 모두 'カノン' 이라고 쓰고 있습니다. 게다가 일본어에서는 '[æ]' 역행동화가 되는 단어를 고려하지 않고 모두 '[a]' 라고 적으며 읽고 있기 때문에, 정작 [æ]로 읽어야 하는 부분을 잘못 읽고 있을 수도 있다는 거죠.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지만, 그런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 결국 Kanon의 'a' 부분을 쓰고 읽는 문제에 반드시 고정된 규칙을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남한 내의 Key 애호가들은 대부분의 경우 Kanon을 캐논 변주곡과 구별하기 위해 '카논' 이라고 읽고 쓰는 것을 존중해서, Kanon을 쓸 때는 가능한 한 '캐논' 과 '카논' 을 병기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캐논(카논)의 감상을 마쳤습니다.>
-지난 포스팅 중에서
이런 식으로 표기를 하는 것으로요. 그래야 사후 본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의 혼동을 막을 수 있으니, 앞으로도 가능한 한 저 두 가지의 표기 방식을 병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풀칠을 하자면, 지난 11월 13일에 수능을 본 건 맞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일에 성적표 발급도 받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