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카논)의 감상을 마쳤습니다.



이번 일요일 밤을 끝으로(11월의 끝이기도 했죠) 캐논(교토판)의 감상을 모두 마쳤습니다.

사람의 눈물샘의 죄도록 하는 스토리가 꽤 마음에 들었고요, 비록 많이 늦었지만 지금도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스토리입니다.

게임은 안 해봤는데 히로인 5명의 루트도 균형 있게 다룬 것 같아서 좋았고요.


캐릭터나 배경 리뷰 같은 건 일단 다음 포스트에서 다루는 걸로 하고, 이번 포스팅에는 짧은 감상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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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映傘伯 | 2008/12/03 23:00 | 만화와 애니메이션 | 트랙백(1)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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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필름 속의 殘像 西門 at 2009/03/12 22:33

제목 : 미나세 아키코 씨의 공포의 나조잼.
(본 사진은 과연 이 항목이랑 관련이 있을까요?)캐논(카논)에 나오는 최강의 어머니, 미나세 아키코씨의 나조잼(謎ジャム)은쿠스하 즙에 비견될 정도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는 음식이죠.아키코씨 집에 한 번 이상 들렀거나 묵어 본 친구들은 하나같이 이 잼에 혀를 내두릅니다.오죽했면 엔하에는 이런 이미지까지 올라와 있을까요.뭐, 나조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엔하의 여길 참조하셔도 되겠습니다.덧붙여 2006년에 방영된......more

Commented by 이세리나 at 2008/12/03 23:44
카논 리메이크때문에 보다가 도중에 게임까지 클리어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잘 만든애니이긴합니다.
가장 높은 평가를 주고 싶은 부분은 마이부분의 해석 '-' 게임으로는 이해 하나도 안되는 부분이 애니보고 한번에 해결됬던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평가하신데로 시오리는 평가절하당하고 있는게 맞긴합니다.. -_-a 게임의 자잘한..그리고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상당히 많이 잘려나가있죠. 그대신에 좀 감동위주로 포장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글쎄요..'-';

그리고 가장많이 평가절하 당한 캐릭터는 역시 나유키가 아닐까해요. 일단 친척이라 가장 많이 나와서 파고들기가 어려웠던것도 있지만.. 나유키 관련 에피소드가 애니에서 너무나 조금밖에 안나와서 카논에서 나유키를 가장 좋아하는 저로써는 참 슬펐지요. ㅜㅜ

아무튼 정말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카논. 작화도 최상이구 OST도 정말 좋고 캐릭터들도 매력이 철철넘치죠. 오랜만에 포스팅 보니까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
Commented by 映傘伯 at 2008/12/05 12:53
음 원작은 꽤 된 작품이지만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의 뇌리에 남아 있는 작품이죠.

사실 나유키 루트가 많이 빠져서 나유키 때문에라도 원작 게임을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만, 미연시를 안 해 본 저로서는 많이 서먹서먹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기대는 해 볼려구요. (작화 질은 쿄애니보다 떨어지지만-,.-)

시오리 같은 캐릭터는 최근의 남녀평등 트렌드나 여걸 트렌드와 동떨어진 이미지라서 그런지, 최근 들어 더 안 먹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이 같은 캐릭터가 반대로 최근 들어 더 돋보이는 것 같아 보이고요.

그래도 오프라인상에서 모르시는 분이 댓글 남기는 건 처음인지라 좀 놀라면서도 반가웠어요, 감사합니다^_^
Commented by 쥐슬 at 2008/12/15 04:07
여러 루트를 통합해 해피엔딩을 만드려던 쿄토의 계획때문에
아유가 이루어주는 '단 하나의 소원'이 '유이치의 행복'이 되면서,
마치 드래곤볼에게 '프리더에게 죽은사람을 전부 살려주세요'라던가를 빈 것처럼, 하나의 소원과 다수의 불행요소들에 대한 긴장감이 허무하게 풀어졌달까.

모든 히로인이 아유의 기적의 영향을 받는 내용인 만큼 전원 행복해지는 쿄토의 방식은 엉성한 느낌을 주지.

아무런 설명도 없이 전원 행복해졌던 토에이판보다는 훨씬 낫지만.
오히려 소비자에게의 내용 전달 면에서는 원작보다 낫기도 한 만큼 쿄토판은 분명 토에이판과 동일한 '무리한 시도'를 했음에도 성공적인 완성도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함
Commented by 映傘伯 at 2008/12/16 21:15
인터넷상에 돌아다니는 글을 보아하니, 각 5명의 히로인들의 엔딩은 플레이어가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쿄애니 측에서는 원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을 했고, 그것 때문에라도 쿄애니의 리메이크 판이 더 돋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마코토의 부활론이 떠오를 수 있는 건 아유의 소원이 이루어진 덕분인데, 마코토의 사망 전개를 다른 히로인에 비해 워낙 빨리 매듭지어 버렸다는 거죠. 작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루트가 마코토 루트인데, 이걸 좀 더 잘 살리고자 했다면 5명의 루트 중 마코토의 루트를 가장 일찍 끝내기보다는 마이와 시오리의 루트 이후에 배치하는 것이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풀칠로, 저는 아직까지 원작 게임을 한 적이 없습니다. 20년 동안 미연시라는 것을 해 본 적도 없고요.
Commented by 쥐슬 at 2009/01/01 01:49
마코토 루트의 경우, 원작에서도 주인공 유이치는, 마코토가 다시 한번 돌아와 자신과 만날 수 있던 것도 기적. 과 비슷한 식의 이야기를 하지.
그렇기에 결국 마코토는 부활하지 않고; 아유가 가진 '단 하나의 소원'은 마코토의 염원을 이루어 유이치의 마코토에 대한 미련을 해소함으로 소비된다. 라는게 팬들에게 정리된 해석이었고.
Commented by 映傘伯 at 2009/01/02 22:17
음 엔하에서도 '부활했다' 라고 표현하지 않고 '부활 떡밥이 있다' 라고 표현하더라고요.

그리고 마코토가 눕는 장면이 나올 때까지도 아유의 기적은 나타나지 않았으니까, 사실상 부활했다는 설은 그저 '설' 로 그칠 수밖에 없었겠네요.

다만 쿄애니판의 마지막 화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어떤 여우가 들판을 걸어다니는 장면이 희미하게 보였습니다. 아마 가장 비극적인 엔딩을 가진 마코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새로 넣은 장면인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많이 아쉬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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